‘군과 함께하는 벽화사업’으로 낡은 담장이 꽃으로 가득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36사단 및 1군지사 미술전공 군 정병들과 함께 도심 및 학교의 낡은 담장을 벽화로 디자인해 아름답게 가꾸는 ‘군과 함께하는 벽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우산초교, 원주여중, 통일아파트 등 총 3개소, 428m의 담장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5개소에 벽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시민들로부터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와 도심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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