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상하이시 펑센구와 콘텐츠산업 공동협력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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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상하이시 펑센구와 콘텐츠산업 공동협력 합의서 체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5.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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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시에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개최
경산시 펑센구와 게임기업간 수출상담,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기회 마련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에 위치한 동방뷰티밸리 사무동 대회의실에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콘텐츠산업 공동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포럼은 경산시와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가 양 도시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공동협력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경산시와 펑센구,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협회장 카카오즈 대표 최형국)와 동방뷰티밸리(대표 주더차이) 간에 공동협력 협의서를 체결하고, 이어서 콘텐츠 전문가들의 발표와 한·증 콘텐츠산업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한국산업연구원 박정수 서비스산업연구본부장과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최기철 고문, 중국‘국가문화산업혁신 및 발전연구기지’문화시장연구센터 리캉화(李康化) 박사가 한·중 콘텐츠산업 협력과 한국 게임기업의 중국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경산시 

토론에서는,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이장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탁정삼 심사평가지원팀 차장과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이한범 대외협력실장, 상하이 스위지능과기유한공사 리우셩(陆晟) 대표가 참석하여 ‘한·증 콘텐츠산업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또한, 경산 지역 게임기업(카카오즈, ㈜익센트릭게임그루, ㈜제노픽스, 지엔소프트)이 함께 참가하여 현지 관계자들에게 지역 게임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의 게임 관련 기업들과 수출상담 및 기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지역 게임기업의 해외(중국)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지역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펑센구와의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18. 5월과 ’18. 10월 각각 1차례씩 중국(펑센구)과 한국(경산)을 오가며 양 도시 간 산업전략이 유사함을 확인하고, 금년에 공동협력 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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