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9일 섬진아트홀에서 전남교통연수원과 협력하여 택배, 화물, 택시, 버스 등 운수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직업상 주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 도로명 주소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위치 찾기 시간 단축 등의 경제적 효과도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과 홍보는 운수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책자와 함께 내비게이션, 인터넷, 주소찾아 모바일 앱 검색 방법에 대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였다.
도로명 주소는 2014년 전면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률이 높아졌으며 전남지방우정청의 2019년 3월말 기준 사용률 현황을 보면 약 91%로 나타났으나 일부 노인층 및 다문화 가정에서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순호 군수는 “금년부터는 일반적인 홍보보다는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구례교육청 및 교육연수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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