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고령군 쌍림면 소재 고령마스터피스CC 이 송 회장은 10일 고령마스터피스클럽 사무실에서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원장이자 고령문화원장인 김인탁 씨에게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기금 3000만원과 고령문화원 발전기금 3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이 송 회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열망하는 고령군민들의 뜻에 따라 반드시 고령역이 유치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지역문화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탁 고령역 유치위원장 및 문화원장은 “군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준이 상당하며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하는 가운데 이송 회장의 기금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도시 고령을 만들어나가겠으며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업에서도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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