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철원군은 5월11일 오전 11시 30분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철원군 지명과 같은 이름의 ‘철원’씨를 명예군민으로 위촉한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의 모집 공고기간을 거쳐 춘천, 강릉, 원주, 인천, 완도, 서울, 무안, 김해시 등 전국에서 총 10명의 명예군민을 선발했다. 

철원군은 이날 행사에서 위촉된 ‘철원’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하고, 향후 우수 홍보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지속적으로 ‘철원’ 이름의 명예군민의 위촉, 지역 관광홍보마케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철원’이라는 이름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이들은 SNS 등을 활용하여 철원의 명예군민으로서의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철원’을 알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지역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명예군민으로 모시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명예군민 위촉 행사를 통해 우리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변요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