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토피천식센터, 지원교육 실시
[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철원군보건소(심인구)는 최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신철원초등학교 전교생, 병설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강원도 아토피천식센터의 지원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습진의 질환이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질환으로 소아,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 악화 반복을 거듭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차기 년에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신청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학교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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