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유엔(UN)의 식량 농업 기구(FAO)는 8일 근동과 북 아프리카에서 기아가 확대되고 있으며, 5200만명 이상이 영양 부족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FAO는 "2011년 이후 분쟁과 장기화될 위기가 확산 및 악화되고 이 지역에서의 기아 퇴치 캠페인이 위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5200만명이 만성적 영양 부족에 빠지고 있고 그 3분의 2는 분쟁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 이라고 한다.
이런 지역에는 이라크와 리비아 수단 시리아 예멘이 포함돼 있다.
인도적 지원 단체에 따르면 예멘에서는 4년에 걸친 내전에서 많은 민간인을 포함한 몇 만명이 사망. 유엔은 예멘의 상황을 330만명이 집을 빼앗기고 2410만명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빠진 "세계 최악의 인도 위기"라고 부른다.
FAO는 분쟁뿐 아니라 인구 급증과 천연자원 부족, 기후변화 위협 고조도 이 지역의 기아 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농민시장 접근 개선, 농업분야 투자 및 이노베이션, 수자원 관리를 장려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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