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활 SOC 인프라 구축 위한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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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활 SOC 인프라 구축 위한 국비확보 ‘총력’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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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올 상반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1.7억원을 확보,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국비 40억원도 경북도 심사가 확정돼 국토교통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총 35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교통량 측정 장치,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일부 교차로 감응신호체계,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한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정책 발굴에 공모해 5월 행정안전부 국비 1.7억원을 확보, 시비 1.7억원을 투입 총 3.4억원으로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한다.

자전거 안전문화 강사 육성, 자전거 보수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자전거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총 80억원을 투입, 구평동 일원에 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구평동과 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교통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022년까지 지역별 주거지 주차장 등 생활 SOC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재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은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허브 조성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시민의 안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또한 주민 맞춤형 주차장을 적재적소에 조성함으로써 주민간의 갈등해소 및 보행안전 확보 등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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