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 착공
상태바
구미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 착공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0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감도.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지난달 19일 '구미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 및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공사를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공사는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구조보강, 트랙교체, 내외부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성화대 및 전광판 교체와 박정희체육관 일부 개보수를 추진한다.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는 박정희체육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볼링장(40레인)과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빗물저류조를 포함해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녹색건축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다.

전국체육대회 개최기간 동안 볼링장(1층)은 볼링경기장으로, 복합체육관(2·3층)은 17개 시·도체육회 운영본부로 이용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복합체육관은 배트민턴, 농구, 탁구, 핸드볼 등 실내 구기활동 전 종목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지난 2017년 5월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관련부서 및 부처 협의절차를 완료해 2018년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조달청을 통해 올 4월 시공사 및 감리단을 선정 계약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시민이 화합하고 체육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 및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가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