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무직근로자 공채 6명 모집에 18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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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무직근로자 공채 6명 모집에 185명 지원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0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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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대1의 높은 경쟁률 나타내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8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9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시험 종목은 남자 30kg, 여자20kg 모래자루 메고 50m 달리기와 모래자루 들고 오래 서있기 두 종목으로 시행된 이날 체력시험은 아침부터 참가한 응시자들로 열기가 넘쳤다.

이번 공개채용은 만20세 이상 구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2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 정년퇴직에 따른 충원을 위해 6명 모집에 185명이 신청해 30.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16명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대 젊은 연령층이 27명으로 15%, 대졸이상 응시자는 96명으로 52%에 달했다.

구미시는 공정한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구미시육상연맹 권순영 감독 및 심판(4명)을 배치하고, 구미시청(환경관리원) 어상훈 노동조합 위원장, 박천효 수석부위원장, 박성희 사무국장 등이 참관해 엄정한 체력 검정을 실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 시험에서도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증가 시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족에 가산점을 부여해 시행했다.

구미시는 체력시험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며, 7월 이후 합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인사 배치할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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