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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이라크 전격 방문... 이란 정세 순회 및 미 국민 보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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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이라크 전격 방문... 이란 정세 순회 및 미 국민 보호 협의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5.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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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미 국무 장관ⓒ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미 국무 장관은 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예고 없이 방문하고 이 나라 정상과 만났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예정된 독일 방문을 취소하고 이라크를 방문했다.

 

그는 이라크측은 회담 후 미국의 이익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독일 방문을 예정했으나 미 국무부는 절박한 문제를 이유로 전격 방문 중지를 밝힌 바 있다. 국무부는 그 때, 장관의 새로운 행선지는 밝히고 있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상세를 감추면서 이라크를 방문한 것은 이란이 활동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협의 증대에 대해 이라크측에 전달하고, 미 관계자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바그다드에 4시간 동안 머물며 이라크의 발 함 사레하(Barham Saleh)대통령, 아델 압둘 마하디(Adel Abdel Mahdi)총리와 각각 회담. 기자들과 만나 그는 이라크가 그 나라에 있는 미국 국민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며 대통령과 총리로부터 자신의 책임을 이해하고 있다는 보증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5일, 이란에 "명확하고 오해의 여지가 없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중동에 항모 강습단과 폭격 부대를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파견에 대해 우려할 만한 징후와 경계정보 증대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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