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생활환경 개선 필요한 취약아동 20가구 선정, 총 7회 지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가 전문방역업체인 ㈜제로지대 방역공사와 8일 사업추진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생활개선을 위한 방역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은 국비 4,500천원을 확보하고, 해충 및 유해한 생활환경에 노출돼 위생관리가 시급한 아동 2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대상가구는 5월부터 8월까지 방역 4회, 정리수납 3회 등 총 7차례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전문방역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공간별 오염종류에 따라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월 1회 총 4회를 실시해, 유해 병원균과 해충을 박멸하고 해충이 생기지 않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제공 및 교육도 실시한다.
또, 정리수납 전문가가 가구의 위기도 및 집안구조에 따라 2회에서 3회 정리수납을 지원하고 가족에게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해, 아동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재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불결하고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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