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목포상동초등학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사랑더하기’어버이날 행사를 시행했다.

상동초등학교는 2018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1.3세대가 함께하는 하나이룸합창단을 운영, 지역어르신들과 함께 매주 합창수업을 받고 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합창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써서 할머니들에게 전해주었고,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박서영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수업이 진행 될수록 할머니들이 편해졌어요. 할머니와 놀 수 있는게 좋아요”라고 말했으며, 합창단원으로 활동중인 조연옥할머니는 “우리는 어린 학생들 보는 것 만 으로도 즐거운데 노래도 배우고 이 합창단이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목포상동초등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며 마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이룸합창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성장시키고 1.3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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