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은 5월 7일(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효(孝)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마음 깊은 위로와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쌀, 이불, 건강식품 등 총 2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 12가구에 전달하였으며, 기프트 박스 구성 물품은 온돌봉사단에 소속된 봉사단원들이 매달 모은 회비를 통해 마련하였다.

허만원 김해시복지재단 사무국장은“5월 가정의 달, 특히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이 많다. 먼저 손길을 뻗어 이웃을 찾아주는 온돌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들을 시작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온돌봉사단장은“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공공 및 민간 기관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 직원 170여명으로 구성된 온돌봉사단은 2016년 10월 창단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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