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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노을전시관․노을길․영광굴비타워 IPD 공모사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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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노을전시관․노을길․영광굴비타워 IPD 공모사업 수상”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2.04.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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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이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국제외교디자인 어워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IPD 공모사업에서,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노을길이 의장상, 영광굴비타워가 입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워브랜드 영광굴비를 상징하는 영광굴비타워 모습〈사진=영광군 제공〉
"외교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지자체 및 공기업 등 총 7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군은 대표적 공공시설물인 백수해안 노을전시관과 영광굴비타워를 공모 신청하여, 총 3회에 걸친 국내 및 해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하게 되었으며, 5월중으로 시상식을 개최하여 상패 및 상장 수여와 IPD인증(우수공공디자인 국제인증제도)을 받게 된다.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노을전시관 모습〈사진=영광군 제공〉
백수해안도로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만들어진 노을전시관은 설계시공에서부터 국내 전문가가 디자인하고, 국내외의 품격이 높은 건축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시공되었으며, 영광굴비타워는 특산품인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아, 자연 친화적 공공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노을길 모습〈사진=영광군 제공〉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로 국토해양부 주관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자연경관분야 전국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최 2011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영광군 문화예술회관과 영광바다매체타워(111m)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아 GDP와 PDA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디자인 위원회 심의자문을 정례화 하는 등 지역의 공공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자연 친화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살린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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