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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귀농·귀촌인 정착 위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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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귀농·귀촌인 정착 위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 추진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5.0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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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1년 단계별 추진
농촌 활력 높이고 인구 감소 방지키로
소를 이용한 밭갈이를 표현한 작품 <사진=이춘식 기자>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양구군은 인구 감소를 막고 농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郡)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계획 수립에서부터 정착까지 3단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9년 1단계는 귀농·귀촌지원센터 설치 및 실태조사 귀농의 집 조성, 지역주민과의 융화교육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예비귀농인 귀농·귀촌 전문교육 위탁교육, 귀농·귀촌 홈스테이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2020년 2단계는 1단계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연속성을 구축하고 지속적 모니터링, 경쟁력 있는 수범사례 습득·발굴로 귀농·귀촌사업에 반영하고 귀농·귀촌 협의회 구성하고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한다.

 

2021년 3단계로 귀농·귀촌 체계 확립 ①귀농 결심 → ②영농 체험 → ③가족 동의 → ④농작물 선택 → ⑤영농기술 습득→ ⑥정착지 물색 → ⑦주택 및 농지 구입 → ⑧영농계획 수립 → ⑨귀농 정착 →⑩소득 창출 → ⑪안정적 정착 등의 체계를 확립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 가이드라인 제시 및 이행 1단계는 주소지와 농지 구입 등 농사여건 마련하며, 2단계는 주민과 유대관계 형성으로 농촌공동체의 구성원 합류, 3단계는 마을의 주인으로 중심 역할을 확립한다.

군은 올 9월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조직의 구성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방문해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2회 추경예산에 5800만원을 확보하고, 내년도 당초예산에 1억 1900만원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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