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 근로장려금 신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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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근로장려금 신청 현장 점검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5.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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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근로장려금 평균 110만원
사진=대구지방국세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이후 이틀 만에 이미 100만이 넘는 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세청이 안내한 543만 가구는 전체 인구의 24%에 해당하며 근로장려금 신청안내 평균 금액은 110만원에 달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의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63만 가구가 평균 80만원 지급받은데 반해 올해는 189만 가구에게 평균 115만원을 신청 안내했으며, 처음 수급 대상에 포함되는 30세 미만 단독가구는 142만 가구로 대상자 중 26%를 차지한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7일 오전 성동세무서를 찾아 근로장려금 신청창구 현장을 점검하며 꼭 필요한 분들이 쉽게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달라진 내용을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8월 말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에 모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자주 묻는 내용을 바탕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주요 개정사항’, ‘근로·자녀장려금 놓치지 않는 요령’ 뿐 아니라 ‘허위로 작성된 증거서류 제출 시 불이익’을 참고자료로 안내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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