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공영 홈쇼핑’에 입점해 수산물을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를 2차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공모로, 해양수산부는 이번 2차 공모에서 1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5월 26일까지 수협중앙회에서 접수를 받고,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최대 1500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 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보장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수한 수산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지 못했던 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업체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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