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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ㆍ초록우산 협약식…문막 장난감 도서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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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ㆍ초록우산 협약식…문막 장난감 도서관 지원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05.04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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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ㆍ초록우산 강원지부, 영유아 보육 및 가정양육 힘 모아
문막 장난감 도서관 장난감 비치위한 4천만원 지원 예정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 묵)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부(본부장 고주애)는 지난 2일(목)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육환경 소외지역에 대한 고품질 보육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원창묵 원주시장과 황인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장 및 곽도영, 박경애 어린이재단 원주후원회 부회장,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상자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주시 영유아 보육 및 가정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문막 장난감 도서관 설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부 설비 조성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초록우산’은 우선 문막 소도읍 체육공원 내 물놀이장 인근에  지상 1층, 연면적 255.24㎡ 규모로 신축된 문막 장난감 도서관의 장난감 비치를 위해 지역 자원을 연계한 후원금 약 4천만 원 상당을 투입할 예정이며, 문막읍 지역 영유아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실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초록우산’은 후원금 4억 5백만 원을 함께 전달하고 이를 통해 보육비 지원, 인재양성, 주거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원주시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증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특화된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의 기반으로 삼겠다.”며,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원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원주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원주시와 함께 지역내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공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조성되는 장난감 도서관의 인테리어 및 장난감 설치를 위해 약 2억 원 상당을 투입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에스더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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