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강원 여성의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획 전시 ‘미래를 여는 역사, 강원여성독립운동 특별전’이 5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강릉 옥계)에서 개최된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조국을 위해 헌신한 강원 여성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강원도민일보, (사)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성수련원 협력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강릉, 동해지역 여성지도자 30여명이 참석, 전시 관람 및 지역 여성 역사 인물 발굴 및 선양 사업을 위한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특별전은 여성 최초 항일의병장 윤희순 의사를 비롯 강원여성독립운동가 15인의 친필, 판결문, 신문기사 등 사본자료 50점 및 여성독립운동가 어록 작품 등이 전시된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성 문화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전시 공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 장소 : (재)한국여성수련원 관리동 1층 갤러리 솔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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