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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나물',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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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나물', 안전성 확인
  • 변요섭 기자
  • 승인 2019.05.03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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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출품되는 산나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산나물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한 수준 확인
안전한 축제행사 지원

[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강원도 산나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유해물질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왔다. 

올해부터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 특산품 축제에 이용되는 산나물에 대하여 축제가 개최되기 전에 안전성 확인 검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강릉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용 개두릅(엄나무순)과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용 곰취에 대하여 인체 유해물질인 잔류농약과 중금속의 오염 수준을 조사하였으며, 조사결과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유해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도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도내 연간 산나물 생산량은 12,024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7%에 해당되며(강원통계정보), 봄철에 강릉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4.19~21)를 시작으로, 춘천 강원산나물한마당축제(4.26~28), 양구 곰취축제(5.4~6), 정선군 곤드레산나물축제(5.4~7), 인제 진동계곡산나물축제(5.11~12), 홍천 한우산나물축제(5.10~12), 평창 진부오대산천산나물장터축제(5.3~6월), 홍천 명개리열목어마을봄나들이축제(5.5~6월) 등 산나물을 테마로 한 특산품 축제가 산나물채취, 산나물직거래장터, 요리체험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특산품 테마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한 강원도의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지역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산나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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