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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신조 실습선 새해림호 취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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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신조 실습선 새해림호 취항식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05.0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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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교육환경 구축
군산대학교는 3일 군산외항 4부두에서 군산대학교 신조 실습선인 새해림호의 안전항해를 기원하고 운항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군산대학교는 3일 군산외항 4부두에서 군산대학교 신조 실습선인 새해림호의 안전항해를 기원하고 운항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윤인채 군산세관장, 채중석 군산세무서장,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 등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과 대학 주요 보직자 및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 홍보동영상 및 건조과정 동영상 상영, 군산대 김명준 해양과학대학장의 건조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 곽병선 총장의 송정관 선장에게 취항 명령서 전달, 새해림호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사람은 신조 실습선 건조에 기여한 ㈜한진중공업 강태규 부장 등 관계자, ㈜한국해사기술 신홍섭 대표이사 등 관계자, 한국선급 하승호 책임검사원 등이다.

이와 함께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이왕희 팀장과 이영섭 주무관은 군산대학교 총장 표창을 받았다.

새해림호는 총 톤수 2996t, 전장 96.45m, 형폭 15.00m, 형심 7.60m 규모다. 항해속력은 14노트이고, 승선 가능인원은 110명이다.

군산대학교는 새해림호로 연간 275일의 정박실습과 90일의 국내외 승선실습을 할 계획이다.

새해림호는 매년 60여명의 초급 선박사관을 배출하고, 해기사 및 해양, 수산과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활용되어 해양강국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곽병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해림호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수해양인재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장비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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