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원 투입, 도심 등산로와 대룡산‧삼악산‧검봉산 일대 등산로 정비
- 훼손된 등산로 정비와 로프 난간 안전시설 보수 최우선 시행
- 훼손된 등산로 정비와 로프 난간 안전시설 보수 최우선 시행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올해 7억원을 들여 등산로 20km 구간을 정비한다.
주요 대상지는 도심지 생활권 등산로와 대룡산, 삼악산, 검봉산 등산로 일대 등 시민과 수도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시는 이용객의 수요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의 산악회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초로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4월 말 완료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정비사업은 이용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훼손된 등산로의 정비와 로프난간 등의 안전시설 보수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그 밖에 이정표와 안내판, 기타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등산로를 연결하는 소교량에 대한 정밀점검과 정비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로 산림휴양등산 복지 서비스의 안전성과 품질이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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