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문화축제' 주련(柱聯)으로 배우는 영주 선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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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문화축제' 주련(柱聯)으로 배우는 영주 선비정신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5.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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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 내 '주련' 설명하는 QR코드 설치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영주시는 3일~6일까지 열리는 2019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선비촌내 주련(기둥이나 벽에 쓴 글씨)을 설명하는 QR코드를 선비촌내 11개소에 부착해 옛 선비들의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QR코드를 만화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관광객이 주련 내용을 이해하고 선비정신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주련 학습지를 통한 퀴즈를 진행하고 주련 인증샷, SNS 공유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주련문구, 사자성어 등을 서예가가 현장에서 부채에 적어주는 타임 이벤트를 5월 4~5일 이틀간 오후 2시~6시까지 1일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름이 주련(주연)인 관광객은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선물도 제공한다.

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영주, 안동, 문경, 대구) 홍보를 위해 도깨비를 주제로 개발된 선비프렌즈를 캐릭터로 제작한 선비투어카드와 리플릿을 배부해 3권역내 관광지, 식당 등 가맹점을 안내하고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컬리링북을 기념품으로 주는 등 선비이야기 권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임흥규 관광진흥과장은 “주련 글씨에 대한 설명과 선비투어카드 이벤트 등을 통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을 홍보해 다시 찾는 영주 관광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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