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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 ‘이수완 도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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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 ‘이수완 도의원 사퇴’ 촉구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5.0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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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축사 악취논란’에 이어, 자신 소유 땅에 불법건축물을 무더기로 지은 것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완 충북도의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1일 성명을 내어 “언론 보도에 의하면, 돼지축사 악취로 인근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년간 더위에도 창문도 열지 못하고 수업을 받는 등, 주민들이 수년간 고통을 받게 한 것도 모자라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허가도 받지 않은 불법건축물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위반죄’로 벌금 200만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반성은 커녕 지속적인 환경피해를 일으켰으며, 하천부지를 침범해 불법건축물을 세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다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라며 비난했다.

이어 “이쯤되면 도의원이라는 탈을 쓰고 군민들을 우롱하고 법위에 군림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완 의원은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더 이상의 불법과 만행을 저지르지 말고 군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위원장직은 물론이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관할 자치단체는 이수완 의원의 불법성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여 필요한 행정 및 고발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불법성이 확인된다면 사법당국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여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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