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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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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4.3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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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예산안 2억 6000만 원 삭감해 7,172억 원으로 본회의 통과
조례안·일반안 등 19건 처리
△ 광산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사진=광산구의회>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산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공병철의원) ▲광산구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현석의원) ▲ 광산구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은단의원) ▲광산구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안(김태완 의원) ▲광산구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현석의원) ▲광산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김미영의원) ▲ 광산구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장원의원) 등 의원발의 10건과 함께 총 14건의 조례안이 심사·의결됐다.

이밖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및 정보관리시스템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용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안) 의견청취 등 일반안 4건도 처리했다.

또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5,958억 원 보다 1,216억 원 증가한 7,174억 원 중 2억 6000만 원을 삭감한 7,172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골목상권 활성화, 기업주치의 센터 활성화 등 편성 취지를 감안, 조정을 최소화 해 일부 수정됐다.

△ 광산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사진=광산구의회>

구의회는 심사에서 시급성이 부족하거나 일단 운영성과를 보자는 의견이 제시된 기업주치의센터 운영 사업 1억 210만 원, 유소년승마단 창단 운영지원사업 1억 4,900만 원 등 총 6건 2억 6,074만 원을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박경신 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산의 효율성을 재고하여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로 우선순위를 두어 불합리한 예산은 일부 삭감했다. 구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 편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석, 이귀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배홍석 의장은 “12일간의 회기동안 애써주신 동료의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집행부는 추경예산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시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 현안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해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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