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범모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의 시간과 학업과 꿈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찾아가는 반기문 아카데미 프로그램’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 반기문 아카데미는 음성군 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1일 류기남 강사의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자기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생극중학교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또, 총 8명의 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진학 특강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연주제를 가지고 음성군 내 14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반기문 아카데미 이름에 걸맞게 ‘반기문 총장 초청 강연’도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애초 3월 중에 추진 계획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연기돼 오는 9∼10월 중으로 일정을 협의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기문 아카데미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특강으로, 학생들이 간접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얻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성범모 기자 sbm41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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