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범모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집중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족구병, 홍역, A형간염이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보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도구 뷰 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세균의 숫자를 줄여 주기만 하더라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홍역유행지역 방문 후 발열, 발진 동반 등 홍역의심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연락 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수칙으로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30초의 기적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범모 기자 sbm41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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