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강화에서 고성까지 평화 인간 띠 잇기 행사 영등포 지역 참여하다.
[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지난 27일 사단법인 영등포 소상공인회는 강화군 지역 본부와 함께 7000여명이 평화 전망대부터 강화대교 입구까지 6개 구간(16.03km)에 평화 손잡기 띠를 잇었다. 이날 행사에는 '4.27 DMZ 평화 손잡기 영등포지역본부' 추진위원장 최병열 이사장을 비롯한 박명서 명예회장, 심용진 명예회장, 강순길 고문, 유혜숙 고문, 임종상 홍보위원장, 엄현철 사무총장, 최화정 재무총장 등 많은 회원이 동참하고 영등포지역 시민단체, 종교계가 함께했다.
이에 앞서 예비 집결지인 교동도 봉소리 교동대교 입구 통일시계탑에 집결 평화 선포식 및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출정식을 갖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화해와 갈등 종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KM 철조망 구간에서 50여만 명의 국민들이 국가의 지원 없이 자발적 참여로 인간 띠 잇기를 형성 2018년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오후 2시 27분 전 구역 동시에 평화 통일 만세삼창 및 '우리의 소원은 통일(1절 평화, 2절 통일)' 노래 부르기 및 평화선언문 낭독, 평화의 춤, 아리랑 노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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