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26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 교(원)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감 협의회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의 교(원)감 협의회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를 위한 학교조직 재구조화의 방향을 위해 교내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학교업무정상화가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한 일련의 프로젝트로 역량강화 연수, 대토론회, 업무전달 협의 등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이번 4월 협의회는 1학기에 강조할 교육 활동에 대한 업무 전달을 시작으로, 광주 백운초 박성일 교감의 학교 사례 나눔과 함께 열띤 토의·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교감은“교육활동중심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교감의 역할과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 라는 생각에는 매우 공감하지만, 이러한 학교업무정상화가 교원들의 자발성을 키우고 더 나아가 전문성 향상, 즉 전문적학습공동체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성찰을 해가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청에서도 교육 현장이 수업과 생활교육 등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환경으로 바뀌도록 공문 없는 날 운영, 전시성 행사 폐지, 지원 위주의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교육활동 업무정상화의 중심에 있는 교감 선생님들이 온 힘을 다해 교사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의 교감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업무 정상화를 위한 전략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안정적 학교운영을 실현함으로써 혁신목포교육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