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IT업체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의 시가 총액이 25일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159조억원)선을 돌파했다. 시가 총액 1조 달러의 돌파는 지난해 미국 전자 기기 대기업 애플(Apple)미국 소매 IT대기업 아마존 닷컴(Amazon.com)에 이어 3번째.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가는 이날 전날 발표된 결산이 건재하면서 전날 종가보다 약 5%상승. 장중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자사주의 25일 거래는 이 3.3% 높은 129.15달러에 마감됐고 시가 총액은 9900억달러(약 1,148조억원)이었다. 애플,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1조 달러를 돌파한 뒤 감소하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가 총액은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가 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24일 발표된 분기 결산에 따르면 2019년 1~3월기의 동사의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06억달러(약 35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8억달러(약 10조 2,027억원)이었다.
동사는 오랜 세월에 걸쳐 일반소비자용 소프트웨어의 분야에서 우위에 서 왔지만, 현재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기업용 서비스를 새롭게 중시하고 있어, 두 분야의 성장이 좋은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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