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스리랑카에서 21일에 일어난 연쇄 폭발 사건의 주범 격으로 보이고 있던 남자가 최대 도시 콜롬보(Colombo)의 호텔 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대통령이 26일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이 남자는 스리랑카의 이슬람 과격단체 내셔널 타우히드 자마아(NTJ)의 지도자 자프란 하심(Zahran Hashim). 사건 후에 이슬람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IS)"이 범행을 주장했을 때, 공개한 화상에 실행범으로서 등장하고 있었다.
40대로 보여지는 함 씨는 사건 이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치안 부대가 열심히 수색했으나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보 기관에서 더 프랑은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다" 라고 말했다.
대통령에 따르면 하심 씨는 호텔 습격을 지휘해 자살폭탄범으로 지목된 남자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는 군의 정보기관이 가져온 것으로, 방범 카메라 영상등에 근거하고 있다고 한다.
기독교의 축일 이스터(Easter, 부활절)에 일어난 이번 사건은 샹그릴라 호텔을 포함한 고급 호텔과 교회 등 총 8개소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하고 250명 이상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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