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60대 교통사고 응급환자 등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전 8시 48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보건지소에서 전모(67세, 남)씨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 및 갈비뼈 골절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송해 오전 9시 20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전씨는 현재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1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주민 노모(77세, 여)씨가 각혈 증상을 보인다며 긴급 이송요청을 해와 경비정이 출동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86명을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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