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생명이 위급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해양경찰이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5일 대한적십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응급혈액 확보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고 혈액수급이 어려운 추세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국륜형 수경은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획운영과장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경찰관들과 의경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정승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