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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자체 최초 ‘하늘내린 인제 3x3 농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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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자체 최초 ‘하늘내린 인제 3x3 농구단’ 창단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4.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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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 스포츠 명품도시, 각종대회 통해 홍보 시작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모험레포츠의 고장, 스포츠 메카 인제군이 지자체 최초로 ‘하늘내린 인제 3x3 농구단’을 창단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을 비롯해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팀 선수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내린 인제 3x3 농구단’창단식을 개최한다.

군은 창단을 위해 지난 달 한국 3x3 랭킹 1, 2, 3위인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선수를 영입하고, 지난해까지 고양 오리온스 프로팀에서 활약했던 하도현 선수를 마지막으로 영입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3x3농구 ‘드림팀’을 구성,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x3 농구대회를 통해 인제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 창단과 맞물려, 올해 8월에 개최되는 ‘2019 FIBA 3x3 challenger 2019 in INJE 겸 2019 KXO 3x3 LEAGUE INJE TOUR’국제대회의 개최가 서화면으로 확정됨에 따라 인제군이 3x3 농구의 선진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현재 관내 9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농구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소속 선수들을 통해 농구기술 전수와 관심도를  확산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번 하늘내린인제 농구단 창단으로 향후 각종 대회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 인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소속 선수들은 안정적으로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하늘내린인제 3x3 농구팀’이 공식 창단돼 그 어느 해보다 스포츠를 통한 대외적 홍보가 눈에 띌 것으로 기대된다.”며 “3x3농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하늘내린 인제 3x3팀이 본선 진출을 노리며 전 세계에 한국의 농구를 알리고 인제군을 홍보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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