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4. 26.~5. 12.)에서 국산 화훼류 작품을 소개하고, 카네이션과 거베라, 장미 등 새 품종을 알리는 전시회와 평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화훼교류관의 농촌진흥청 전시관에는 국화와 선인장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8품목을 활용한 꽃장식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거베라 '브리즈', '하모니'를 비롯한 25품종과 계통을, 카네이션 '마블매직', '퍼플뷰티' 등 15품종과 계통을 소개하는 평가회도 마련된다.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미 '옐로우썬', '핑크뷰티' 등 40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하며 반응을 조사한다.
신품종 전시관과 원당화훼 단지에서도 장미 등 6품목 20품종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새로운 화훼 품종 경연대회를 열고 우수 신품종을 선정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새로운 품종 선발부터 농가, 유통인,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비 경향에 맞춘 새 품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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