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2012년 개별주택 15,29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형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9명의 부동산 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하여 표준주택 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주요사항을 논의했으며, 각 주택소유자들이 의견을 제출한 사항에 대해서도 조정여부를 심의‧결정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가격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29일 최종조정‧공시된다.

주택가격 열람은 4월 30일 이후 서구청 홈페이지와 세무1과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세무1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 사항은 표준주택 가격 재조사 및 검증 등을 실시해, 그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국세(종합부동산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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