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선수단, 제57회 도민체전에서 승리보다 값진 우정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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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선수단, 제57회 도민체전에서 승리보다 값진 우정을 얻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4.22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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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지난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청도군은 순위발표가 되는 3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선전하며 주목을 끌었다.

 

특히 대회 3일째 치러진 단축마라톤(10Km) 여자일반부 박강수 선수 3위를 달성했고, 트랙에서 여일반부 전체가 군부에서 3위를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은 농구 군부 남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도 군부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선전을 펼쳤다.

 

사진=안승환 기자.

마지막 날까지 종목별 경기장을 찾은 많은 봉사자들과 응원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위한 대회 취지에 걸맞는 스포츠정신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마라톤이 열리는 경산시민운장을 찾은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청도 선수들이 출발하는 시간에 맞춰 군체육관계자들과 직접와서 응원을 하고 싶었다.”며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며, “경기 결과에 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한편, 내년에는 구미시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므로, 2020년은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로 분산개최형태로 개최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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