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안형모L)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및 내외귀빈을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 각 지구 총재, 당선총재, 당선 지구1부총재, 지구임원, 자매지구인 301-C(필리핀)지구 총재 비롯한 라이온, 충북지구 라이온 및 라이온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이자 충북 지구 8천여 명의 라이온 가족들 화합의 장으로서, 지난 1년간 이뤄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에 관한 보고와 2019-2020 지구총재와 지구 제1부총재, 지구 제2부총재의 당선 선포가 있었으며, 금회기 봉사활동과 회원확장 부문의 우수 클럽 에 대한 시상, 지구봉사사업 보고 등 진행됐다.
또, 이날 연차대회는 제39대 안형모 총재(청주청명클럽 소속)에 이어 제40대 총재로 김완호L(동청주클럽 소속)이, 지구 제1부총재 원종태L(청주중앙클럽 소속)이, 지구 제2부총재 이광우L(청주서부클럽 소속)의 당선 선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안형모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함께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닻을 올린 충북지구는 청주청아클럽을 조직했으며 150여명의 회원 순증가, 클럽 봉사금 33억원, LCIF기금 30만여 달러 기탁과 크고 작은 활동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봉사사업을 전개해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선구자적 역학을 했다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함께 희생과 봉사의 땀을 흘려주신 라이온가족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남은 임기동안 우리 라이온 가족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총재직을 수행하게 되는 김완호 당선총재는“2019-2020 본 지구총재로서 ‘스마일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라이온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제39회 지구연차대회’는 2부 행사로 우수지역, 지대, 클럽대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연차대회 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은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규)이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