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은 대한민국 해양환경연합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수복)과 ‘청소년 환경단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MOU를 19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청소년 환경단 교육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해양환경연합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청소년들의 해양쓰레기 수거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0월 20일 창단한 이후 매월 1~2회씩 통영 관내 해안변에 방치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년 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통영시 동원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양환경연합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해양쓰레기 수거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 수송에 필요한 버스 임차료를 일정부분 지원 받게 됐다.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지홍태 조합장은 “이번 후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교육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해양환경연합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 환경단 운영 외에도 해양환경 감시단 운영, 월1회 이상 경남환경연합통영시지부 회원들 150여명이 참여하는 통영시 관내 해안변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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