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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 새만금잼버리 활동할 인적자원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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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 새만금잼버리 활동할 인적자원 양성 나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4.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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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과정 교육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32명(도 15, 시·군 17)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력 양성 과정으로, 특히 8월에 열리는 12일 간의 미국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도청 스터디팀(15명)에게는 필수 이수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스카우트 중급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향후 지역 스카우트대를 창설하거나 대장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내 스카우트 활성화와 그에 따른 잼버리 붐 조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중급지도자 육성에는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하 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 등 14명의 스카우트 전문가들이 나서 스카우트 방식의 야영 실습을 비롯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세계잼버리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 진행을 맡았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정철우 잼버리추진단장은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그 누구보다 공무원들이 스카우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만금 잼버리에서 지도자로 앞서 활동할 수 있는 공무원 인적자원 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하반기까지 총 100여명의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 양성 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내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교사와 도민 대상으로 150명 이상의 지도자 양성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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