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송산그린시티 비예산 사업이라도 소홀해선 안된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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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송산그린시티 비예산 사업이라도 소홀해선 안된다" 강조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4.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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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물 인수인계 및 하자보수 현안사항 현장점검 나서
18일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송산그린시티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및 하자보서 관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차순임, 한·동탄1 2 3)는 18일 오후 2시 새솔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송산그린시티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및 하자보수 관련 현안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차순임 위원장을 비롯해 황광용 부위원장(민·반월 병점1 2 진안, 이은진(민·동탄1 2 3), 정흥범(한·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새솔), 최청환 위원(민·우정 장안 팔탄)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송산그린시티 조성 현황과 그간의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나갔다.

송산그린시티는 친환경 생태·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을 목적으로 55.64㎢의 토지에 계획인구 15만명 규모로 2030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조8천8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유발 15조원, 고용인원 17만명을 예상하고 있는 사업이다.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동측지구, 남측지구, 서측지구로 나눠 순차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월 동측지구 주민입주를 시작으로 그해 하반기에 기반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해 준공검사를 한 상태다.

차순임 위원장 등 위원들은 "화성 서부권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서 화성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면서도 8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화성시 입장에서는 비예산 사업이라 소홀할 수 있다. 향후 화성시가 관리하게 됐을 때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지 않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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