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고경위 조사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19일 오전 9시 57분경 통영시 욕지면 욕지방파제 앞 600m 해상에서 14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57분경 통영선적 양식장 관리선 경성호(14톤, 통영선적, 승선원 5명(외국인 4명, 한국인 1명))가 전복 되어 있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중인 현재호(1.83톤) 선장이 발견해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6척, 구조대 6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승선원 5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에 전원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전복선박에 대해 안전조치 후 오염방지를 위해 에어밴트를 봉쇄하고 전복 선박 선장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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