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직원 모금한 1400만원 전달
영동지역 피해 청소년 102명으로 파악, 추가 조사 후 재난피해 개입방법 결정
영동지역 피해 청소년 102명으로 파악, 추가 조사 후 재난피해 개입방법 결정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라형규)에서는 18.(목) 속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번 동해안 산불피해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하여 전국 센터에서 모금한 1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김보기)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이루어졌고, 산불피해 청소년이 102명으로 파악되어 해당 시군 상담복지센터에서 정확한 조사 후, 재난피해에 대한 개입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에 229개가 설치․운영 중이고, 재난 및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라형규 센터장은 “산불로 피해 입은 청소년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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