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는 고등학생 1, 2학년(120명)을 대상으로 “2019평화비전스쿨-고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년째 시행되는 2019평화비전스쿨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적 유산과 뛰어난 리더십을 배우게 하고, 김대중도서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현장학습을 통해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은 5월 18일 9시 15분 기념관 컨벤션동(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되며, 첫 강좌는 같은 날 김유정 前대변인의 “내가 본 대통령, 김대중”과 영화‘재심’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으로 시작해 6월 1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총 9회로 진행된다.
기념관 관계자는 매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리더십을 배우는 것은 물론, 미래를 개척하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각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통해 5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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