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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MICE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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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MICE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4.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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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강원도의 마이스(MICE) 홍보․마케팅 전담기구인 강원국제회의센터는 4월 17일부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마이스 관광 활성화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강원국제회의센터는 강원도 관광 홍보캠페인, ‘Again, Go East(다시 동쪽으로)’ 전개에 맞춰 자체적인 마이스트[MIEast, MICE(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 등) + East(동쪽)] 슬로건 하에 산불의 영향에 따른 동해안 관광업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회의 참가자 및 인센티브 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동해안 산불피해 5개 시·군(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에 인센티브 지원, 서포터즈 및 공식 SNS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며, 특히, 인센티브 지원은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MICE 행사 유치 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센터의 주요 사업이다. 

이에 산불피해 지역 내 MICE 행사 개최 시, 개최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우선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학·협회 정부, 기업 등 주최·주관 단체와 국내·외 주최주관 단체의 위임을 받은 국내 PCO(국제회의 기회업), 여행사 등이다.

국제회의의 경우 외국인 20명 이상, 총 참가자 100명 이상, 2일 이상 진행되는 회의
인센티브 관광의 경우, 해외기업 인센티브 관광으로 외국인 50명 이상 2일 이상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등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는 행사 참가자 증대를 위한 홍보지원으로 ·협회 및 MICE 바이어 1,000여명에게 뉴스레터 발송과 강원 MICE 서포터즈인 G-MICE KEY와 함께 동해안 지역 호텔, 행사 개최시설, 개최지 연계 관광지(문화시설, 식당 등) 안내 및 강원 웰컴 KIT(MICE 시설 이용 할인쿠폰)배포를 통해 진행한다. 

강원국제회의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MICE 관광업계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동해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외국인의 강원도 관광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난 곳으로 이번 MICE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해 피해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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