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50분께 사천시 송포동 씨맨스해상카페 앞 약 30미터 수중에서 A씨(83세, 남)가 숨진 채 발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 귀가하지 않자 사위가 18일 오전 전동휠체어만 발견되었다며 신고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 한 후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보내 수중 수색 중 A씨를 발견해 즉시 인양했으며 신고자를 상대 신원 조사 결과 A씨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현장 CCTV등을 토대로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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