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수면 은어·쏘가리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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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내수면 은어·쏘가리 집중관리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4.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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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은 4월을 맞아 바다에서 월동을 거쳐 하천을 찾아 소상하는 은어 자원을 집중 관리하기로 하고 포획금지 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을 주요 하천에 부착하는 등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울진군에서는 매년 울진 산 토종 은어 보존 관리를 위해 민간종묘업체를 통해 울진 산 어미 은어를 포획·채란해 이듬해 방류하는 사업을 펼치는 등 은어 자원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어 소상시기인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산란기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 까지는 은어 포획을 전면 금지하고, 이외에도 쏘가리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다슬기는 각고 1.5㎝이하를 포획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획 금지 기간 중에는 내수면 자원보호 민간 명예감시관과 연계한 폭 넓은 감시 활동을 전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할 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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