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포함 지정면 일원
[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원주시가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기업도시를 포함한 지정면 일원에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이번 무선 원격 시스템 도입에 따라 누수로 인한 요금분쟁 및 검침오류 해소, 누수 사전점검을 통한 원가절감 및 지방상수도 확충으로 인한 검침량 증가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독거노인과 중증환자 등 단독가구의 수도 사용량 유무에 따른 이상 여부를 파악해 마을 이장 등에 연락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해 무선 원격 시스템을 향후 시 외곽 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규모 확대 및 마을상수도의 광역상수도 전환 등 수도 계량기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3월 1일 기준 원주시 상수도 계량기는 6만전에 이르고 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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