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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 17일 집수리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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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 17일 집수리봉사 활동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4.18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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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단장 백태석)는 17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발굴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북신동 120대원들은 벽과 고정이 되지 않아 테이프를 붙여 겨우 사용하고 있던 싱크대 전체를 교체하고, 안방과 거실, 주방이 오래돼 곰팡이가 핀 벽을 새로 도배했며, 집안 전체 전등 교체, 고장 난 화장실 문 수리, 집 안팎 정리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백태석 봉사단장은 “집안이 편안하지 않고 환경이 불량하면 삶의 의지도 더 낮아지고 자존감도 떨어져 좋은 기운을 펼칠 수 없다는데, 이렇게 주거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준 북신동장은 “재능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를 위해 힘써준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북신동에 희망의 빛을 밝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은 철물, 도배, 전기, 등의 기술을 가진 대원들로 구성, 2014년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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